출시 3년 만에 점유율 30%에 육박한 타르 1㎎ 시장 장악을 위해 '레종'(Raison)이 나섰다.
KT&G는 지난 2002년 출시된 이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레종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레종 타르 1㎎'을 오는 10일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
'레종 1㎎'의 한 갑당 소비자가격은 기존 레종 패밀리(레종 블루·레종 후레쉬)와 같은 2천500원. 국내 시장에 타르 1㎎ 제품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03년으로 이후 1㎎ 시장은 급속도로 팽창해 KT&G의 경우, '에쎄순'을 출시한 지난 4월 기준 판매 점유율이 이미 28.7%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레종 1㎎' 출시로 KT&G는 더원, 후레쉬원, 인디고, 에쎄원, 에쎄순 등 6종의 1㎎ 제품을 생산한다.
레종 1㎎의 공식 제품명은 '레종 블랙'으로 기존 레종(타르 3㎎)의 제품 심볼 바탕색이 푸른색으로 '레종 블루'로 불리는데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김수용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