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프랑스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에 파비앙 바르테즈(올림피크 마르세유)가 결정됐다고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이 8일 보도했다.
신문은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과 골키퍼 코치 브뤼노 마르티니가 바르테즈의 주요 경기 경험과 팀내 위치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메네크 감독은 바르테즈와 그레고리 쿠페(올림피크 리옹)중 누구를 선택할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바르테즈는 지난 1998년 월드컵과 2000년 유럽 선수권대회 우승 때 활약하며 주전 골키퍼로 입지를 굳혔으나 지난해 심판에 침을 뱉은 사건으로 6개월 출장 금지를 당해 물의를 일으켰다.
최근 프랑스 1부 리그 선수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쿠페의 주전 출전을 지지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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