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사고로 인터넷이 불통,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성주의 인터넷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KT 성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6일의 폭우와 낙뢰로 성주의 120여 인터넷 가입 가구와 초전정수장, 금수보건지소 등 일부 공공기관 인터넷 접속이 중단됐다. 낙뢰로 갑작스런 과전류가 전화선이나 전선을 타고 흘러 컴퓨터를 연결하는 모뎀 등에 충격을 줘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 참외 등 농산물 전자상거래와 전자우편·인터넷뱅킹 등을 하지 못하면서 농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KT 성주지점 관계자는 "낙뢰사고로 인해 고장 접수가 많아 대구 인력까지 지원받아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직접 방문, 복구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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