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고용인적자원개발 포럼' 11일 창립

대구경북지역 산·학·연·관이 오는 11일 지역 인적자원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경북 고용인적자원개발 포럼'을 창립한다.

이 포럼에는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박찬모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장, 전일평 대구경북 전문대학장 협의회장, 김경조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이철우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웅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김문기 대구경영자총협회장, 하정신 경북경영자총협회장 등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포럼은 최고대표기구인 협의회와 실무운영을 담당하는 운영위원회, CEO포럼·노사 윈-윈 포럼·청년포럼,·희망포럼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사무국 역할을 맡기로 했다.

포럼 관계자는 "모든 지역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고 기업이 뛰어난 인재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학계·경제계·노동계·지방자치단체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고용인적자원포럼은 경쟁력있는 인재 육성과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경북지역 경제선진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오후 5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창립대회에서는 이효수 영남대 교수가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고용관계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토마스 코칸 MIT 교수가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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