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원봉사자도 보험 혜택 받는다"

영덕군은 보험사와 상해보험 계약을 체결, 자원봉사자들의 안전한 봉사활동 기틀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1인당 2천 원의 보험료로 사망·후유장애시 최대 5천만, 의료비 및 배상책임 각각 500만, 입원시 하루 입원료 1만 원 등의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 연령 구분없이 가입 가능하며 보장기간이 내년 4월까지 1년인 이 상품 계약을 위해 군은 2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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