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LCD 단지는 140만 평으로 여의도의 3배 넓이로 LCD 단지를 비롯해 협력업체, 배후단지 등이 들어선다.
단지의 핵심인 7세대 라인이 들어서는 LCD 공장은 연면적 9만 3천 평으로 LCD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7개 층으로 이뤄진 공장 건물은 한개 층 면적이 축구경기장 6개와 맞먹는다. 지난 1월 양산에 들어갔다. 7세대 공장의 직접 고용 효과는 2만 5천 명이며 협력업체, LG 계열사를 포함하면 4만 2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생산유발 효과도 15조 3천억 원으로 분석된다.
LG필립스 측은 7세대 생산라인에만 연말까지 5조 3천억 원을 투자하며 파주단지 전체로는 2010년까지 총 25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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