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소년 문화존' 11월까지 다양한 행사

"청소년 문화존에서 젊음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세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문화존'에서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능력과 문화 감성 개발을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마련된 상설 문화 공간.

'2006 청소년 문화존' 사업에는 총 3억6천만원의 대구시 예산이 투입되며 공모를 통해 선별된 대구가톨릭청소년회 등의 단체가 주말을 이용, 3개 문화존별로 총 94회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중앙존(2.28공원,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에서는 대구가톨릭청소년회가 11월 25일까지 ▲폰카로 여는 우리들 세상 ▲독립영화제 ▲1318 디지털사진전을 열며, 대구문인협회는 11월 24일까지 ▲시문학공연 ▲청소년 시낭송 및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또 대구음악협회는 10월 28일까지▲첼로·바이올린·남녀 중창단 연주회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은 11월 4일까지 ▲수화 ▲마술 ▲짚불공예▲매듭공예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한다.

두류존(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및 솟대광장)에서는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이 주축이 돼 11월 11일까지 ▲댄스·락밴드 동아리페스티벌 ▲청소년가요제 ▲시화전을 개최하며 월드컵존(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과 한국청소년마을이 11월 4일까지 ▲인라인대회 ▲족구교실 ▲에스보드 강습 등을 연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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