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로골퍼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른다. 그녀가 가는 곳이나 그녀의 말 한마디에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명성을 날리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지만 미셸 위는 어쩔 수 없는 10대. 연예인과 가수를 보면 가슴 설레는 소녀였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웃고 즐기며 직접 연예인들과 마주한다는 기쁨에 얼굴을 붉히는 등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셸 위는 지난 8일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X맨' 녹화에 출연해 '댄스 신고식'에서 박명수의 '8비트 유로댄스'를 췄다(사진). 또 박명수 하하와 함께 '호랑나비춤'을 선보이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자랑했다.
SBS가 제공한 헬기를 타고 도착한 미셸 위는 4시간 가량의 녹화가 끝난 후 "평소 재미있게 시청했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영광"이라며 "'당연하지' 코너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미셸 위의 경기 장면과 방송출연 모습 등을 테마포토로 담은 '미셸 신드롬' 코너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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