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두(2005, 15세)
감독: 공정식/ 출연: 이문식(공필두), 김유미(민주)
☞유니버시아드 레슬링 동메달리스트로 강력반 형사에 특채된 공필두. 하지만 매번 삽질수사를 하는 바람에 군산까지 좌천되고, 노총각에 신용불량자
신세를 못 면하고 있다. 그러던 중 홀아버지가 쓰러지자 수술비 마련을 위해 만수파의 보스 만수의 '은밀한'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너무
즉흥적인 웃음 유발에만 초점을 맞춘 듯.
많은
등장인물, 그러나 허무하다.
▶보이지 않는 물결(2005, 15세)
감독: 팬액 라타나루앙/ 출연: 아사노 타다노부(쿄지), 강혜정(노이), 증지위(수도승)
☞마카오의 한 식당에서 부 주방장으로 일하는 쿄지는 식당 보스의 아내와 연인이 된다. 오래지 않아 보스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쿄지에게
자신의 부인이자 쿄지의 애인인 그 여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한다.
유럽영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화면, 태국영화에 강혜정이 출연한 것도 이채롭다.
죄와
죄의식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하다. 강혜정의 비중도 작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2006, 18세)
감독: 제임스 웡/ 출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웬디), 라이언 메리맨(케빈)
☞웬디는 친구들과 고등학교 졸업을 기념하는 여행으로 놀이공원을 찾는다. 친구들과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웬디. 그러나 카메라의 플래시가
터질 때마다 알 수 없는 불길함이 그녀를 엄습한다. 이윽고 놀이공원의 하이라이트인 롤러코스터에 탑승하지만 웬디는 오히려 극도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낀다.
어느덧
3편까지 온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오싹한 공포는 그대로.
'데스티네이션
식' 공포도 이젠 익숙해진 듯.
▶안소니 짐머(2005, 12세)
감독: 제로미 살레/ 출연: 소피 마르소(키아라), 이반 아탈(프랑수아), 사미 프레이(에커만)
☞검은 돈세탁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안소니 짐머. 그에 관해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정보라고는 안소니 짐머라는 분명치 않은 이름과 한
여성을 지독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전부. 그를 잡기 위해 프랑스 경찰은…
여전히
매력적인 소피 마르소. 잔잔한 듯하면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 구성도 눈에 띈다.
프랑스
영화에 대한 편견을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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