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은 11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키로 한 대구시에 위원회 구성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경실련은 제안서에서 "위원회 구성에 있어 도시계획 분야 민간 전문가 비율이 2/3가 넘도록 14명인 도시계획위원 수를 20명선으로 늘려야 한다."며 "도시행정, 문화예술 환경부문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최소 2명 이상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위원 선정과정과 결과를 공개,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제대로 된 도시계획위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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