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전지현·차태현 주연의 영화로 인기를 모은 '엽기적인 그녀'가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페퍼민트엔터테인먼트는 "'엽기적인 그녀'의 동명소설 원작자인 김호식 씨와 최근 계약을 했다"며 "김호식 씨는 최석민 작가와 함께 드라마 대본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 사전제작방식으로 제작될 16부작의 '엽기적인 그녀'는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여자 주인공 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신인을 발탁할 예정이다. 방송사도 미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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