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협, '한국 신협의 날' 행사 개최

대구지역 64개 신용협동조합(신협중앙회 대구지역협의회장 이배현) 임직원 400여 명은 제46차 한국 신협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대구 남구 구민운동장과 대덕산 일원에서 자연보호 활동 및 등반대회(사진)를 가졌다.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신협은 IMF 경제위기 이후 2000년 대 초반까지 부실조합에 대해서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자체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면서 "이날 행사는 대구지역 신협 임직원들이 그간의 아픔에서 벗어나 더욱 내실을 갖춘 신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굳은 다짐을 하는 자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2006년 5월 현재 대구지역에는 모두 64개 신협이 1조 4천100억 원의 자산을 조성, 이중 6천900억 원을 지역 서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대출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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