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6일 동구 각산동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사 건립에 착수했다. 혁신도시 예정지 인근인 동구 각산동 22의 7번지(옛 분암저수지)에 들어서는 신청사에는 대지면적 5천264평, 연건평 3천142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3층 규모의 숙영동, 민원동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 96억 원을 들여 오는 2008년 8월 준공 예정.
동부경찰서 측은 "주변 조경 시설을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본관 5층 대강당과 구내식당 170평을 직원 및 주민들에게 결혼식장으로 개방하는 등 주민 친화적인 청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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