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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재산 이재용 2억8천,김범일 18억

5·31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 선거 후보들의 재산, 납세실적, 병역 현황이 나왔다.16일 대구시 및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시장의 경우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의 재산은 2억 8천720만 원이고, 최근 5년간 납세액은 1천961만 원이었다.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의 재산은 18억 5천835만 원이고, 납세실적은 4천653만 원이다. 육군 상병으로 전역했다.민주노동당 이연재 후보의 재산은 1억 1천610만 원이며, 육군병장으로 전역했다. 최근 5년간 납세실적은 32만 원. 국민중심당 박승국 후보와 무소속 백승홍 후보의 재산은 각각 9억 7천46만 원, 8억 7천378만 원이고 육군 소위, 하사로 각각 전역했다.

경북도지사의 경우 열린우리당 박명재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5억 3천770만 원. 본인이 3억여 원, 배우자와 직계존속이 각각 8천여만 원이었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장남도 같았고 차남은 현역으로 복무 중이라고 박 후보는 밝혔다. 납세실적은 최근 5년간 3천196만 원을 납부했고 현재 체납액은 없다.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의 재산은 2억 929만 원이며, 육군 일병 제대했다. 최근 5년간 납세실적은 2천690만 원이고 역시 현재 체납액은 없다.

김병구·박상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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