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17.나이키골프)가 여자 골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위성미는 16일(한국시간) 하와이주 오아후의 터틀베이리조트에서 열린 예선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1위 성적을 내면서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함에 따라 위성미는 6월5일 뉴저지주 서밋에서 36홀 경기로 치러지는 지구 예선에 나갈 수 있게 됐다.
미셸 위는 "(예선 통과는)대단한 일"이라면서 "다음 경기에 대비해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미는 지난해 지역 예선에서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6위에 그쳐 탈락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