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는 금년 초부터 매니페스토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후보자 정책 수립과 유권자의 올바른 표심행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5·31 스마트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추진본부 출범식을 계기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매니페스토 추진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후 관련 기관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언론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이벤트 등을 열었다.
특히 지난 4월 25일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입후보 예정자와 유권자, 시민단체들에게 본격적으로 매니페스토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당시 경북도 선관위는 도지사 및 기초단체장 선거구를 매니페스토 집중지원선거구로 지정해 선거공보에 매니페스토에 의한 공약 게재를 독려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기획·예산담당 부서 책임자 등을 설명회에 참석시켜 예산 전반에 대한 설명 및 각종 자료 제공 등을 지시했다.
경북도 선관위의 매니페스토 활동은 그대로 시·군·구 선관위에 전이됐다. 포항시북구 선거관리위원회의 경우 매니페스토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와 관련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도 4월 매니페스토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한 뒤 매니페스토 안내문을 언론에 게재했다. 주민 계몽을 더욱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이장 회의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