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6월을 '환호'와 '탄식'으로 메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참가국들의 출전선수 명단이 발표되고 자국의 승리를 위한 상대팀의 전력 분석이 연일 매스컴을 채우고 있다. 열기는 이미 월드컵에 돌입한 분위기다. 대한민국도 2002년의 감동 재현을 위해 거리 곳곳을 붉은 물결로 채울 태세다. 하지만 정작 축구가 뭔지를 모른다면 축제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 책은 축구 이야기로 가득하다.
오프사이드가 뭔지, 4-4-2는 또 뭔지.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그리고 쉽게 가르쳐준다.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선수는 누구며 월드컵 공인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징그러운 월드컵의 징크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뛰게될 독일의 월드컵 경기장 소개까지 축구 이야기에 빠지다보면 어느새 축구 마니아가 되어버린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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