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내년 예산편성에 '시민의견' 받는다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내년 대구시 예산을 짜겠습니다."

대구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한다.

홈페이지 내 재정현황사이트에 설문조사 내용을 게재하고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 동안 23개 항목에 대해 시민의견을 받기로 한 것. 설문내용은 내년도 재정운영방향, 투자확대 및 축소분야, 주요 분야별 투자우선분야, 기타 예산반영의견 등이다.

세부 항목에는 재정운영 확대 및 축소, 확대시 재원조달 방법, 예산편성시 중점 투자분야, 투자확대 및 축소해야 할 분야 등과 주요분야별(지역경제 과학기술 문화체육 사회복지 환경녹지 도로교통분야)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축소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그 외에도 기타 예산반영 의견이나 재정현황 홈페이지 활용도 등에 대한 의견도 접수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접속한 후 메인화면 분야별인기콘텐츠(행정/홍보/민원)'재정현황'을 클릭하거나, 재정현황 홈페이지(www.daegu.go.kr/budget)로 바로 접속하면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내용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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