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이달말부터 주요 경제지표 발표시간을 오후로 변경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검토조차 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현재 월별 지표인 국제수지와 분기별 지표인 실질 국내총생산(GDP) 관련 통계를 오전 8시 정각에 발표하고 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24일 "통계청이 산업활동동향, 소비자물가, 고용동향 등을 앞으로 오후 1시 30분에 발표키로 했으나 이와 관계없이 한국은행은 기존의 발표시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경제지표를 오전 일찍 발표하는 것은 시장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도 이런 취지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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