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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광주와 1-1 비겨…최성환 헤딩 동점골

2연승을 노리던 대구FC가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광주상무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2승1무1패(승점 7)을 기록, 5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35분 광주 전광진이 골에어리어 왼쪽 엔드라인 지점에서 땅볼로 패스한 볼을 남궁 도가 골에어리 왼쪽 내에서 왼발 슛, 선제골을 내줬으나 3분 뒤 오장은이 오른쪽코너킥을 올린 것을 최성환이 헤딩으로 골문을 갈라 동점을 만들었다.

FC서울은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김은중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울산 현대도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종민의 크로스에 이은 최성국의 헤딩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다.

성남 일화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고 포항 스틸러스는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0대2로 무너졌다. 전남 드래곤즈는 전북 현대를 1대0으로 눌렀다.

대구는 27일 오후 7시 대전을 홈으로 불러 홈 3연승을 노린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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