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이광진 등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 선수들이 잇따라 세계대회에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혜성(사회체육 2년)은 최근 열린 제49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남자공기소총 최종선발전에서 428명의 참가 선수중 1위를 차지, 7월20일부터 8월6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출전, 금메달을 노린다.
또 이광진(사회체육 1년)은 월드컵사격대회 남자공기소총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22일 시작된 독일 뮌휀월드컵 사격대회에 참가중이며 29일부터 열리는 이탈리아 밀리노월드컵 사격대회에도 출전한다.
1985년 창단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는 2003년 세계대학생사격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제3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소총복사 단체우승, 제2회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준우승, 스탠다드권총에서 개인 1위(최준현·사회체육 3년) 등 개인· 단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김태호 감독은 "올해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국내가 아닌 국제적인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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