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주(52) 회장이 26일 미국 타우슨 대학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타우슨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장 회장은 이날 동국제강 그룹의 경영자로 탁월한 경영 성과와 리더십을 발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한미간 경제, 문화, 학술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
또 송원문화재단 등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이공계 살리기 장학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 타우슨 대학 동문의 자부심을 높여줬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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