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지원단은 31일 오후 현지로 출국,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소속 의료진과 팀을 편성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족자카르타 지역에서 진료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적십자사는 아울러 1억 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전달하는 한편 언론사, 기업체 등과 공동으로 국민성금 모금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성금모금 은행계좌번호는 우리은행 108-05-002144(예금주 대한적십자사)이다. 문의 (02) 3705-366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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