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 상주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2.2도까지 치솟는 등 경북지역에서 사흘째 한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였다.
2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북 상주가 32.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영주 30.2도, 구미 30도, 문경 29.7도, 의성 29.2도를 보이는 등 찌는 날씨가 이어졌다.
무더위가 계속되자 농촌에서는 가뜩이나 일손이 모자라는 가운데 농민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 작업을 했다.
도심에서는 시민들이 공원이나 유원지, 가까운 계곡으로 몰려 한낮의 더위를 식혔다.
한편 이날 대구는 해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6도 이상 떨어진 24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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