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국제사회의 핵 협상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 당 71.35달러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인 끝에 전날 종가에 비해 0.1%가 떨어진 배럴 당 71.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전날 유가의 상승을 이끈 이란 핵문제가 협상을 통한 해결 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알리 라리자니 이란 핵 협상 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 이사국과 독일(P5+1)이 제시한 핵 협상안에 대해 긍정과 유보적인 입장이 섞인 반응을 보이면서 협상으로 자국 핵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장 관계자들은 세계 4위의 원유생산국인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협상으로 해결될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의 하락을 불러왔다면서 그러나 이란 핵 문제가 완전히 가닥을 잡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사태진전에 따라 유가가 출렁일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51센트(0.7%)가 하락한 배럴 당 70.86달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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