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랑스와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킨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경기 직후 영국의 스포츠전문 웹사이트인 '스카이스포츠'가 내린 평점에서 한국대표팀 선수 가운데 최고인 7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동점골은 훌륭한 플레이'였다는 평가와 함께 7점을 얻었으나 몇 차례 기막힌 선방으로 한국팀을 구해낸 골키퍼 이운재는 6점으로 동점골을 합작한 설기현, 조재진 등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박지성은 또 영국의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이 팬들의 의견을 받아 조사한 결과에서는 8.81점을 얻어 7.94점에 그친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를 제치고 양팀 선수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운재는 BBC 평점에서는 8.18점으로 박지성 다음으로 수훈 선수에 꼽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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