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야간종주를 갈까, 아니면 1박2일 지리산 대종주에 나서 볼까.' 평일 산행 인구가 늘어나면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산행에 나서는 안내산행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대구인근 팔공산 야간종주산행과 1박2일 지리산 종주 등 특이한 안내산행이 늘어나고 있는 것.
산앙산악회(053-558-0080)에서는 28일 학명리-가산바위-한티재를 거치는 팔공산 제1구간 야간종주 안내산행을 진행한다. 산행시간은 3~4시간. 오후 7시 대구역 뒤편에서 출발하며 회비는 1만원이다. 산앙에서는 28일 출발하는 제1구간 외에 한티재-파계재-서봉, 서봉-동봉-신렬재-동화사, 동화사-신령재-갓바위 등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차례로 야간산행을 할 예정이다.
KJ산악회(053-744-1402)는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지리산 종주 안내산행을 떠난다. 성삼재에서 출발해 첫째날은 노고단-반양봉-삼도봉을 거쳐 벽소령산장에서 1박을 하며 둘째날은 벽소령산장을 출발, 세석평전과 장터목산장을 거쳐 천왕봉에 오른 후 중산리로 하산한다. 회비는 3만원(산장비 별도). 출발은 28일 오전 6시.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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