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21일은 하지다. 하지는 낮 시간이 1년 중 가장 길고 일사량도 가장 많다.

북극에서는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고 남극에서는 수평선 위에 해가 나타나지 않는다.

농촌에서는 모심기가 하지 이전이면 모두 끝나는데 이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마을 연못 속에 돼지나 소의 머리만을 넣었는데 이때 부정함을 씻기 위해 동신이 비를 내린다는 믿음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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