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윤성 재즈 트리오 콘서트…30일 떼아뜨르 분도

조윤성 재즈 트리오 콘서트가 30일 오후 7시 30분 떼아뜨르 분도에서 열린다.

지난 4월에 이어 떼아뜨르 분도가 마련한 두 번째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로 피아노(조윤성), 베이스(허진호) 듀오에 드럼(이도헌)이 더해져 리드미컬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윤성 씨는 미국 MI(Musicians institute) 등에 출강 중이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앨범 'unknown zone'을 제작 중이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허진호 씨는 경희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이도헌 씨는 이승환, 윤종신, 유희열, 김현철 등 유명 가수들의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은 민요 '한오백년'과 프랭크 시나트라 'All the way', 카펜터스 'Close to you' 등의 팝송을 재즈 스타일로 연주한다. 학생 1만 원, 일반 2만 원. 053)426-5616.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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