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07년도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 응시원서를 내년 1월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응시원서 외에 시험 응시에 필요한 학점이수소명 신청서류와 영어시험 성적확인 신청서류는 내년 1월 19일 오후 5시까지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내년 시험부터 서면접수가 없어짐에 따라 응시자들은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에서 인터넷 접수를 한 다음 증빙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금감원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응시원서를 우편 접수할 경우 과거 접수마감일자 소인분까지 유효하도록 했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시험서류 접수기간 마감시각까지 도착한 서류만 유효한 것으로 처리키로 해 주의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응시자들이 2006년도 2학기 취득학점까지 포함해 학점이수 소명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대학에서 2학기 성적처리를 마치면 1월 중순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했다"면서 각 대학에 2학기 성적처리 일정을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부터 CPA시험은 회계학 등 관련과목 24학점 이상 이수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영어필기시험은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돼 응시자들은 관련서류를 제출해 학점이수확인과 영어시험 성적 확인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시험 관련 사항은 공인회계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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