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회장 이장우)는 제26회 대구서예·문인화대전의 대상 수상작(독립기념관탐방) 자격시비(본지 29일자 5면 보도)에 대해 '대상 수상작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
미협은 29일 해명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서예대전은 물론 전국의 수많은 공모전의 서예작품 심사는 오·탈자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하고 있다. 시구 내용의 문학성이나 사상성까지 심사를 한다는 것은 서예가로서의 범주를 넘는 부분으로 판단한다."고 밝히고 "작품의 내용을 전문가 등에게 자문한 결과 문학적 우수성 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내용면에서 독립기념관의 정신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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