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은 '행복한 날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3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 지휘봉은 김봉 경원대 음대 학장이 잡는다.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봉 교수는 서울대와 독일 데트몰트 음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동아음악콩쿨과 중앙음악콩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실내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뉴서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 헝가리 기외르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했다.
현연자로는 지난 5월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 중 하나인 상트 페테르부르그 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대구 출신 첼리스트 박경숙 계명대 겸임교수가 출연한다. 모짜르트 '마술피리 서곡', 랄로 '첼로 협주곡 라단조', 브람스 '교향곡 1번 다단조 작품 68' 등이 연주된다. 3천~7천 원. 053)606-6314.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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