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입주가 시작되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 롯데화성캐슬골드파크 단지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입주 대행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 대행서비스는 시공사가 전문 입주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해 입주에 따른 각종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지역에서는 2~3년전부터 도입된 제도.
이에 따라 지난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입주 사전 점검에서는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열쇠를 받아 집을 점검한 뒤 문제점을 지적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문교육을 받은 주부 매니저가 입주자와 일대일 동행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지 전체를 살펴보는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입주 후 3개월동안 서비스 직원이 단지내 상주하며 기기 사용법 및 하자 보수를 전담하게 되며 이사 이후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 차량 2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공사 롯데와 화성 관계자는 "입주를 주민 축제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단지내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진 촬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입주시점까지 계속 진행하게 된다."며 "한강 이남 최대 단지라는 명성에 맞도록 차별화된 입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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