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경북발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경북도민의 자긍심과 잠재력을 살려 미래 경북의 새로운 모습을 구체화시키는 도지사가 될 것을 약속드리면서 주요 도정방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경제가 살아 숨쉬고 돈이 모이는 '부자 경북'을 만들겠습니다. 규제는 풀고 인센티브는 확대하여 세계일류기업이 찾아오는 세일즈 경북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동서남북이 골고루 잘사는 '행복 경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근로자와 기업인이 대우받고, 여성, 장애인, 노인계층이 더불어 함께 사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차원의 지방외교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지역의 상품이 지구촌 곳곳에서 팔리고, 경북의 찬란한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꿈을 줄 수 있도록 지방외교를 펼치겠습니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브랜드화해 외국에 수출하고, 민족의 섬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고히 하는 지방차원의 외교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넷째, 도민을 위한 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개인과 조직 등 모든 분야를 혁신해 '경쟁력 있는 세계일류 도정'을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도청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러한 일들은 저 혼자나 공직자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경북사람'이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경북을 물려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다함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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