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마트들의 고객 안전을 위한 배려가 더 필요하다. 대형 건물들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건물들의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 시내 일부 대형 마트들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다.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물을 뿜어 주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거나 비상구 유도등 조차 없어 화재 발생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불량사항이 건축물 자체의 불량이 아닌 소방 분야여서 건물관리에 큰 문제가 있다.
대형사고가 나면 안전문제에 법석을 떨곤 하지만, 잠시 지나면 흐지부지되고 마는 우리 사회의 '냄비 근성'이 화재예방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 달에 한 번씩 민방공 훈련을 하지만 이를 남의 일처럼 여기는 무감각한 시민 의식도 큰 문제다.
이러한 훈련을 하지 않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 국민들이 돌발상황 발생시 잘 대처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몸에 배도록 교육을 해왔기 때문이다. 형식적인 학교 교육과 민방공 훈련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필요성이 대두된다. 대형 마트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건물은 비상 사태시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
이대영(대구시 동구 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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