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어모농협 '꿈앤들 포도' 전국 최초 GAP 인증

김천 어모농협(조합장 이용택) 꿈앤들작목반의 거봉포도가 농협중앙회 GAP인증위원회로부터 전국 최초로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을 받았다.

46농가로 구성된 꿈앤들작목반(반장 전창우)이 저농약 농법으로 재배한 '꿈앤들 GAP 포도'는 일반 제품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해까지 사과·배·복숭아·포도·자두·참외·오이·감자 등 10개 품목의 GAP 시범사업에 172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는 738농가가 참여, 인증심사가 진행중이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포장 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것으로 인증을 위해서는 엄격한 품목별 재배·관리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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