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톡톡 튀는 패키지 디자인을 앞세운 '인디고 에피소드 2'를 5일 출시한다.
지난 2005년 4월 타르 1㎎ 제품으로 출시된 '인디고'(소비자가격 2천500원)의 리뉴얼 제품으로 포장에 감광효과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겉포장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평상시 보이지 않던 새로운 디자인이 나타나는 등 국산 담배에서는 최초로 시도된다.
KT&G측은 최근 소비자 기호가 초저타르로 이동하고 있고, 외국 경쟁사들도 동일한 컨셉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함에 따라 보다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감광효과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인디고 에피소드2'는 자외선이 없는 실내에서는 그냥 인디고 심볼(상상의 새 '키샤')만 보일 뿐이지만 실외에서 자외선을 받게 되면 마치 숨은 그림이 나타나듯 전혀 다른 패키지로 변한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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