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학동 팔공산 자락에 건립 중인'방짜유기박물관'이 올 11월 준공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방짜유기박물관은 5천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천136평의 전시관(유기문화실, 영상실, 기획전시실, 특별수장고 등)과 재현관(재현실, 기증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2004년 7월에 착공해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하게 방짜유기를 주제로 한 특수박물관으로서 전시관에서는 유기 역사 등을 볼 수 있으며, 재현관에서는 유기장인 이봉주 옹의 유기명품이 전시되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선다. 박물관이 준공되면 방짜유기의 은은한 멋과 제작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방짜유기 박물관이 준공되면 이봉주 옹으로부터 기증받은 방짜유기 275종 1천48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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