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주택 가격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1.4%의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 전체 9.9%, 지난 2003년 6.7%씩의 상승폭과 비교할때 뚜렷한 안정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들어 월별 가격은 지난 2월, 3월은 각각 0.5%, 4월 0.4% 5월 0.2%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다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0.1%의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지역 전체 주택 가격은 올들어 1.4%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달 구·군별 가격은 수성구와 북구가 각각 -0.3%와 -0.1%, 나머지 지역은 0.1-0.5% 등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세 가격도 올들어 지난달까지는 1.6%의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지난 3월 이후 안정세가 뚜렷해지면서 지난 4월 이후 0.0%에서 -0.2% 사이의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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