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인생 60을 '이순(耳順)'이라 부르며 세상사를 순리대로 이해할 나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오랜 세월을 견디다 보면 경륜이 생겨 사소한 감정과 이해타산에 흔들리지 않고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이제 매일신문도 이순이 되어 더욱 성숙된 정론직필(正論直筆)을 할 것으로 확신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알찬 내용과 다양한 콘텐츠로 대구·경북의 밝은 미래를 선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 대구는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기업가적 모험이 절실한 때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여러분의 저력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화합과 참여',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살기 좋은 대구, 기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어 자녀들에게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과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서 매일신문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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