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전국 최초의 여성 농업기술담당관으로 이름을 올린 서말희(52)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이 6일 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으로 취임했다.
서 신임 소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달성군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농 복합지역이 되도록 열과 성을 쏟아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73년 경북 영천시에서 공직생활 첫 발을 내딛은 그는 달성군과 경산시를 거친 뒤 1990년부터 달성군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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