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반도체공정교육 및 지원센터가 '고부가 가치산업인력 특별양성 과정사업'의 '차세대 반도체분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 등 3개 분야에 대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융·복합 기술을 갖춘 엔지니어를 양성,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경북대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 산자부, 정통부가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한 전국 22개 기관 중 지역 대학 중에선 유일하게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엔지니어 수요가 시급한 디스플레이·차세대 반도체·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 3년간 총 5천여 명의 현장밀착형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 사업 첫 해인 올해는 70억 원의 예산으로 디스플레이 5개 기관, 차세대 반도체 14개 기관, 차세대 이동통신 3개 기관을 통해 1천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경북대 반도체공정교육 및 지원센터는 반도체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60여 명의 학생을 선발, 다음달 18일부터 6주간 대학 및 기업체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할 계획으로 각각 2주씩 기초, 심화, 프로젝트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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