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이사 이인중)은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가 실시한 기업어음 신용등급 평가에서 A3마이너스(A3-)에서 한 단계 상승한 A3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평가내용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최근 주력점포인 쇼핑점의 입지여건 개선 등으로 2005년부터 매출실적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부문의 경우 지속적인 관급공사 수주와 함께 2001년 이후 부동산경기 호황에 힘입어 민간 공사 수주가 꾸준히 증가해 풍부한 공사잔량과 높은 주택분양률을 토대로 한 선별수주 활동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화성산업측은 "최근 건설경기 부진으로 일부 건설업체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가운데 화성산업의 신용등급이 상승한 것은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현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신용도에 따라 A1에서 D까지 6개 등급으로 구성되며, A1~A3는 적기상환능력이 인정되는 투자등급이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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