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고(故) 전국광의 15주기를 맞아 회고전 '매스 매스 매스(mass mass mass)'가 1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와 경기도 마석 모란미술관 등에서 함께 펼쳐지며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는 고인이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에 왕성히 제작했던 '적(積)' 시리즈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인은 한국 현대사조각사에서 1950년대 김종영 이후 추상조각의 디딤돌과 같은 역할을 한 작가로 '적', '매스의 내면' 등 일련의 시리즈를 통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굴곡을 주조로 하면서도 강직한 운동성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완성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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