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신제품 샘플과 회사 기밀 정보를 경쟁업체인 펩시측에 넘기려 한 코카콜라 임원실 비서인 조야 윌리엄스가 6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윌리엄스는 이브라힘 딤슨, 에드먼드 듀하니 등 동료 2명과 함께 코카콜라의 기밀 정보를 빼내 150만 달러를 받고 펩시콜라에 팔려다 펩시측의 신고로 지난 5일 미국 연방 검찰에 붙잡혔다.
전과가 있는 딤슨과 듀하니는 구금돼 있는 상태다.
윌리엄스의 변호사인 완다 잭슨은 이날 기자들에게 "첩보 소설이나 영화에나 나올 벗한 얘기다.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윌리엄스를 변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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