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음색을 가진 악기의 여왕 오르간 독주회가 잇따라 열려 초여름밤 음악 무대를 달군다.
여명진 씨는 13일 오후 7시30분 우봉아트홀에서 오르간 독주회를 갖는다. 계명대 오르간과를 졸업한 여명진 씨는 북스테후데 '토카타 d단조 작품 155', 데마리스트 '오르간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반주는 김성윤(영남대 3) 씨가 한다. 무료 공연. 011-826-7273.
같은날 오후 8시 공간울림에서는 이은정 오르간 독주회가 열린다. 오르간 음악 보급을 위해 공간울림이 마련한 무대. 이은정 씨는 계명대와 네덜란드 유트레흐트 콘서바토리움을 졸업했으며 호텔 인터불고 오르간부 간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프랑크 '전주곡, 푸가와 변주', 파헬벨 '아리에타' 등을 들려준다. 전석 초대. 053)765-563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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