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금리승인시스템(IAS:Interest Approval System)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 10일부터 전 영업점포에서 본격 가동한다. (사진)
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수신금리 가산을 원할 경우 기존 방식으로는 영업점 창구 직원이 전화로 본점 담당 부서에 가산금리를 신청해야 했지만, 금리승인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에 대한 금리 결정이 즉시 가능하고, 고객에게 제공된 금리정보는 물론 수익 기여도까지도 화면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별, 영업점별 가산금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거나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수신금리 변화 추이와 효율적인 NIM(순이자마진) 관리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3월부터 4개월에 걸쳐 자체 개발한 금리승인시스템에 대해 BM(Business Model) 특허를 출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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