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일여고 송지혜양 美 맨해튼 음대 입학

"대구 출신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백혜선 씨와 같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요"

미국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하는 송지혜(16·경일여고 1)양은 당찬 포부를 밝혔다. 7살 때부터 성악을 배우기 시작한 송 양은 월촌초교 6학년인 12살 때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성악 공부에 도움이 되리라고 시작한 피아노의 매력에 푹 빠져 전공을 바꾸게 된 것. 송 양은 "열심히 노력해서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에서 우승, 한국 음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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