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질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e-펀 2006'(주최 대구광역시·주관 DIP·엑스코)이 1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공식 행사의 첫 발을 내딛는다.
축제 사무국(www.denpo.co.kr)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연인원 50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게임축제인 e-스포츠 페스티벌을 타지역 게임축제와는 차별화한 '전국 최고의 e-스포츠 및 게임축제'로 만들 것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예인 게임단의 일원인 개그맨 정종철(개그콘서트 옥장군)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올해로 6회째인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의 메인 슬로건은 'e-스포츠와 게임을 테마로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를 만들자는 의도에서 지어진 e-펀(fun)이다. 사무국은 이를 위해 동성로 일대의 도심 한복판에 설치한 특설무대에서 OSMU(One Source Multi Use) 실현을 보여주는 게임캐릭터패션쇼·게임뮤지컬·게임음악콘서트 등을 벌인다. 반월당 메트로센터에서는 30여 개의 게임관련 업체가 100여 개의 부스에 온라인·콘솔·모바일·아케이드 등 다양한 게임들을 전시하는 '국제 게임쇼(DENPO 2006)'가 진행된다.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관련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게임의 건전한 이미지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향후 차별성을 가진 전국의 대표적인 e-스포츠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53)627-4161.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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