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리아닷컴, '디지털 테마파크'로 새 출발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의 다국어 포털사이트인 코리아닷컴(www.korea.com)은 사이트의 경쟁력 회복과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위해 '희망와 자연'을 의미하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발표하고 디지털테마파크로 새롭게 출발한다.

코리아닷컴이 지향하는 디지털테마파크는 ▷테마파크의 꿈과 낭만을 담아서 컨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 ▷인터넷 문화 개척자로서의 문화 포털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방대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실용 포털의 성격을 가진다.

김영훈 코리아닷컴 대표이사는 "디지털테마파크는 즐기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대성이 현재 진출해 있는 게임, 영화 등 문화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 최고의 고품격 실용포털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바뀐 코리아닷컴 BI는 희망과 자연을 의미하는 무지개를 형상화했다. 색상도 무지개색을 응용해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좀 더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도록 바뀌었다. 각국어 페이지도 색상에 맞춰 변경했다. 한국어 페이지는 투명한 녹색을 기본으로 한 무지개색, 영어 페이지는 녹색, 일본어 페이지는 파란색과 보라색, 그리고 중국어 페이지는 빨간색으로 각각 디자인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